대만, 싱가포르, 한국의 성소수자 축제는 어떻게 비슷하고, 어떻게 다를까요?

 

 

서울퀴어문화축제 20회 기념 연속강연회

세 번째. 대만, 싱가포르, 한국의 성소수자 축제와 퀴어 정치학

일시: 2019.06.04(화) 19:00~21:00

장소: 낙원상가 청어람홀(서울시 종로구 삼일대로 428 낙원상가 5층)

참여신청: http://bit.ly/연속강연회

* 당일 현장에서의 참여신청도 가능합니다.

 

강사 소개: 정민우 (서던캘리포니아대 사회학과 박사 수료)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사회학과에서 아시아 3개국 (대만, 싱가포르, 한국) 성소수자 정치에 대한 비교분석을 통해 상이한 국가 체제와 소수자 권리의 관계를 탐색하는 박사논문을 작업하고 있다. 

 

 

? 더 많은 정보는 다음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sqcf.org/lecture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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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호_News] 2016년 6월 11일 이후의 이야기 (여름편)

올랜도 테러(2016년 6월 12일, 현지시각) 제17회 퀴어문화축제 퀴어퍼레이드의 열기가 채 가라앉을 새도 없이,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의 게이 클럽에서 발생한 총격 테러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에펠탑에 무지개 조명이 켜지는 등 전세계가 추모의 물결로 뒤덮인 가운데, 한국에 체류하며 성소수자 인권 활동을 펼치던 올랜도 출신 인류학자 티모시 기첸(Timothy Dowager Gitzen)의 제안으로 ‘행동하는 성소수자 인권연대’ 등 시민단체들이 주최한 추모 촛불문화제가 6월 13일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3번 출구 앞 경의선숲길공원에서 열렸습니다. 당시 사건과 관련해 한국 언론은 강력한 범행 동기인 ‘동성애 혐오’를 삭제하고 ‘테러’와 ‘총기’ 문제만을 강조하여 보도해 비판을 받았고요, 가수 지드래곤, 조권 등이 SNS에 올랜도 테러를 추모하는 게시물을 올렸다가 악플을 받고 게시물을 삭제한...

2017-05-15 15:05

[제14호_History] 나중에는 없을지도 모르는 그 단어, "퀴어"

16세기 영어에서 최초로 관찰되는 "퀴어"라는 단어는 처음에는 ‘이상한, 독특한’이라는 의미로 쓰이다가, 19세기를 전후하여 여성성을 가진 남성 혹은 동성과 관계를 맺는 남성을 경멸적으로 이르는 말로 사용되기 시작합니다. 20세기에 이르면서 그 사용이 좀더 빈번해지는데, 요즘도 널리 읽히는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홈즈 시리즈 중 <두 번째 얼룩>(1904)에서도 "퀴어"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윽고 남성 동성애자들을 중심으로 한 성소수자들이 점차 가시화되면서 이들의 호칭이 인버트invert(20세기 초반)-호모homophile(20세기 중반)-게이gay(1960-70년대) 로 변화하는 와중에도, "퀴어"는 꾸준히 남성간의 항문성교나 구강성교를 비롯 시스-헤테로 이외의 존재를 경멸적으로 칭하는 단어로 사용되어 왔었습니다. 그리고 의미의 전복이 일어납니다. 때는 1990년 3월. 미국의 성소수자 단체인 ‘퀴어 네이션’은 1990년 6월에 열...

2017-05-15 14:03

[제12호] Goodbye! 2016 퀴어문화축제!

             Goodbye 2016 퀴어문화축제!    참가시민 5만명, 14개국 대사관 100개 단체, 2.9km 퍼레이드 국내 최대 Queer Party, 1600명 참석, 최고의 LGBT 퍼포먼스 23개국 59작품 퀴어영화제, 관객 2000명, 다회 매진 10인의 퀴어문화 창작자, 예술활동 콜라보 전시 진행       2016년 6월 19일, 퀴어영화제 폐막작 <맞춤 수트>의 상영을 끝으로, 제17회 퀴어문화축제의 공식 일정이 모두 마무리 되었습니다.   서울시청 광장에서의 축제와 여러 공간에서 진행된 전시, Sevit섬에서의 파티, 그리고 나흘간 진행되었던 영화제. 퀴어라는 이름 아래 모두 다 같이 즐겁게 뛰어 놀 수 있었던 축제였습니다.   11일 서울시청광장에서는 5만명의 시민들이 14개국의 대사관을 비롯한 100여개의 단체의 부스를 둘러보며 축제를 만끽했습니다. 작년보다 늘어난 7대의 차량과 함께 도심 2.9km를 퍼레이드 하며 퀴어의 존재를 드러냈습니다.   같은 날 저녁 한강 수상섬...

2016-06-23 00:56

[제11호] 퀴어문화축제 온라인 뉴스레터 제11호가 발행됐습니다

    [제11호_NEWS] 퀴어영화제 막을 올리다!   [제11호_HOT] Goobbye! 2016 퀴어퍼레이드&애프터파티 by 김민수   [제11호_Culture] 이번 주말 어떤 퀴어영화를 볼까? -퀴어영화제 출품작 상세 소개   [제11호_People] 퀴어영화<울트라 블루>의 닉 네온(Nick Neon) 감독 인터뷰   [제11호_People] 퀴어영화 <앨리스 : 계절의 틈>의 채가희 감독 인터뷰    

2016-06-17 19:26

[제11호_HOT] Goodbye! 2016 퀴어퍼레이드&애프터파티

    지난 11일, 퀴어문화축제가 시청광장의 퍼레이드를 통해 그 막을 올렸습니다. 잠깐잠깐씩 내렸던 소나기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자리를 지켜주시고 즐겨주셨습니다. 5만명이 참여했던 퀴어퍼레이드의 순간을 여러분들께 사진으로 전해드립니다. 글,그림_김민수     z                     퍼레이드의 열기를 이어가는 퀴어문화축제 공식 애프터파티 Private Beach 또한 성대히 치뤄졌는데요 한강 Some Sevit에서 이루어진 Full Moon Party의 순간들도 함께 전해드립니다!               퍼레이드, 그리고 파티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멋지고 예뻤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이 멋진 행사를 위해 정말 고생하신 기획단분들과 자원활동가 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내년에도 즐겁고 웃는 모습으로 퍼레이드와 파티에 참여해 주세요!                 

2016-06-17 19:02

[제10호_Culture] 렛세이 배 퀴어문화축제 에세이 공모전 수상작품집 출간 및 우수수상작 소개

  렛세이 배 퀴어문화축제 에세이 공모전 수상작품집 『커밍아웃』이 드디어 제작 완료되었습니다! 6명의 수상자와 6명의 렛세이어들의 커밍아웃 경험담 에세이,  그리고 삽화작가 도아 님의 멋진 삽화 12점이 90페이지에 알차게 담겨 있답니다:) 『커밍아웃』은 6월 11일 퀴어문화축제 창작지원팀 부스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우수수상작 소개>     벽장 밖의 손 by 땅콩     “내가 지금까지 남자친구라고 말했던 애, 사실은 여자친구야.” 어느 날 저녁에 카페에서 있었던 일이다. 친구는 다짜고짜 이렇게 말했고, 나는 잠시 동안 그게 무슨 말인지 이해하려고 애를 썼다. 만화라면 머리 주변에 물음표 수십 개가 퐁퐁 솟아난 모습이었을 것이다. 그때 내 표정은 정말 바보 같았을 거다.   “네 남자친구가 트랜스젠더야?”   신선한 반응이었는지 내 물음에 웃음을 터뜨렸다. 그리고 자신이 레즈비언이고 지금까지 남자친구와 있었던 일이라면서 해준 ...

2016-06-10 0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