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의 퀴어 팬덤 "무지개무무"의 퀴어문화축제 후원 달성기

 

 

지금은 마감되었지만 제18회 퀴어문화축제에서는 후원활동의 일환으로 팸플릿에 싣게 될 광고를 모집했습니다. 이때 홍보팀에서 모임후원의 예시를 들면서 '마마무 팬모임'이어도, '나만 고양이 없어 모임'이어도 무방하다는 예시를 들었는데요. 이 한 줄의 예시가 계기가 되어, 마마무 팬 분들 중 "무지개무무"라는 이름으로 굉장히 큰 단위의 후원을 해주신 분들이 계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흙흙..) 그래서 축제 전 마지막 뉴스레터에 이런 이야기들을 싣고자 무지개무무님들 과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출처: 무지개 무무 트위터

 

 

Q. 안녕하세요 무지개무무님들! 먼저 제18회 퀴어문화축제에 굉장히 큰 단위의 후원을 해주신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축제 측은 모임후원을 홍보하며 '마마무 팬모임'의 단위로도 후원을 할 수 있다고 예시를 들었던 것이 계기가 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무지개무무 내에서는 어떻게 후원에 대한 이야기가 진행이 되었는지 알려주시겠어요?

 

 

A. 마마무 덕질을 하며 만난 트친들중에 퀴어문화축제 후원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됐어요. 일부러 퀴어 무무들을 찾아서 팔로한 게 아니었는데도요. 마마무 팬덤에 퀴어가 많다는 얘기는 들어왔지만 실제로 덕질만으로 퀴어가 많은 집단에 속하게 된 기분이 신기하고 반가웠어요. 축제 후원 시즌이 될 때 즈음에, 어차피 후원하는 거 금액을 모아서 덕질에 도움이 되는 일도 해보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반쯤 농담으로, 퀴어문화축제에 모임후원을 하고 마마무 광고를 내는 게 어떻겠냐는 말을 꺼내봤는데 트친분들이 적극적으로 반응해주셨어요. 마침 퀴어문화축제에서 모임후원 관련 홍보물에 모임의 예시로 "마마무 팬모임"을 쓰신 걸 보고, 저격당한(?) 기분에 뭔가 오기가 생기더라고요. (저희는 오히려 퀴어문화축제에서 마마무 팬모임을 예시로 쓰시게 된 이유가 너무 궁금합니닼ㅋㅋㅋ)

 

결국 모임후원에 관심 있는 트친들끼리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마마무팬의 이름으로 후원을 하는 이유와 의미, 리플렛에 낼 광고의 내용, 퀴어포빅한 사람들에게서 공격이 들어올 경우 대응할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었는데, 선례가 없는 일이다보니 다들 신중하게 논의를 진행하느라 본격적으로 계정을 만들고 모금을 시작할 때까지 한 달 가까이 시간이 걸렸어요.

 

이건 질문과 관련없는 내용이긴 하지만) 모금 기간이 짧기도 하고, 솔직히 처음에 관심 가져주신 트친분들 몇 분만 참여하실 줄 알았는데, 정말 상상 이상으로 많은 무무들이 도움을 주셨습니다. 무지개무무 계정에서 일정 모금액이나 인원을 넘길 때마다 올린 트윗들을 보시면 그 당시 계정주가 느낀 감격스러움이 느껴지실 거예요... 참여해주신 분들, 도움을 주신 분들과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후원총대는 내년에도 꼭 퀴어문화축제 모임후원을 진행하고 싶고 그럴 생각이 있습니다. 올해에는 하지 못했던 후원 굿즈 제작, 그리고 뒤늦게 소식을 접하고 후원에 관심을 가져준 해외 무무들도 함께할 수 있는 모임후원을 하고 싶어요.

 

 

 

Q. 마마무 팬덤 내에서도 모임후원의 한 단위로서 새로 모이게 된 무지개무무가 어떤 의미를 지닌다고 생각하시나요?

 

 

A. 무지개무무의 후원을 통해 마마무 팬덤 내의 퀴어들의 존재가 공식적으로 드러났다고 생각해요. 마마무 팬덤에 퀴어가 많다는 건, 아는 사람들끼리는 알았지만, 그게 어떤 수치로 나타나거나 기록된 적은 없으니까요.

 

아직도 마마무의 팬카페 등에서 팬들이 쓰는 글을 보면, "여자인데 여자아이돌 좋아한다고 친구들이 레...ㅈ...냐고 놀려요!ㅠㅠ" 같은 내용들이 있어요. 콘서트 옆자리에서 같이 무봉 들고 응원하는 그 사람이 바로 레즈비언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는거겠죠.

 

어디에나 퀴어포비아에 의해 퀴어의 존재는 지워지기 마련이고, 아이돌 팬덤에서도 마찬가지일 거예요. 마마무 팬덤 내의 퀴어들이 가시화되고 서로를 확인하면서 소외감이 아닌 소속감을 느끼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지개무무.jpg

이번 제18회 퀴어문화축제 팸플릿에 실리게 될 무지개무무의 광고

 

 

Q. K-Pop 시장 내 아이돌 판에서도 마마무는 굉장히 선도적인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것 같습니다. 순서로 최전선은 아니더라도 흥한 부분에서는 원탑이니.. ! 저는 머글(아이돌 및 팬문화에 큰 관심이 없는 사람, 해리포터에서 유래)임에도 불구하고..! 그렇다면 혹시 마마무의 노래 중 퀴어프렌들리한 수록곡 가사가 있다면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A. 역시 <음오아예>!가 빠질 수 없지요. 맘에 드는 남자한테 접근했는데 남자보다 잘생긴 여자였다니! 멤버들이 남장을 하고 나오는 뮤비도 그렇고요.

 

음원으로 발매되지는 않았지만 불후의명곡에서 마마무가 커버한 <딜라일라>도 대단히 퀴어하다고 생각해요. 가사 속에서 마마무는 노란 원피스를 입은 여자이고, 여인 딜라일라를 향한 사랑과 집착을 노래합니다.

 

우리끼리>, <Finally> 같은 수록곡도 퀴어팬들 사이에서 퀴어한 노래로 꼽혀요. 가사에 성별지칭이 없고(사실 가사에 성별지칭이 없어주기만 해도 퀴어팬들에게는 최애노래가 되곤 합니다ㅠㅠ) 여자가 여자에게 불러주는 노래로 들리기도 하니까요. 가사가 직접적으로 퀴어하지 않더라도 내용이나 가사 속 단어의 느낌에 의해 퀴어적으로 해석되는 것 같아요. 문별의 솔로곡 <구차해>는 처음 공개되자마자, 정말 많은 팬들이 당연하게 화자와 청자 모두 여자인 노래로 받아들일 정도였어요.

 

화사의 솔로곡 <내맘이야>와 <핑크팬티>, 그리고 이번 컴백의 타이틀곡 <나로 말할 것 같으면>도 퀴어력 넘치는 노래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입고 싶은 옷을 입고, 남들과 좀 다르더라도 내 모습이 충분히 마음에 든다고 노래하고 있으니까요.

 

대부분 멤버들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노래들이라서 더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Q. 연결되는 질문이겠지만 특히나 마마무 팬들 중에 퀴어프렌들리한 사람이 모이는 이유가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겉으로 보기에는 확실히 <음오아예>의 임팩트가 컸고, 멤버들끼리 워낙 케미가 좋은 것도 있겠지만 그게 다는 아닌 것 같아요.

 

마마무는 확실히 보통 걸그룹에게 요구되는 이미지와 많이 달라요. 음악도, 외모도, 자유로운 말과 행동도, '걸그룹은 이럴 것이다' '걸그룹은 이래야 한다'는 사람들의 기준에서 벗어나요. 남들과 다르고 특이해도, 그걸 숨기거나 단점으로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밖으로 드러내고 자랑스럽게 여긴다는 것, 그게 마마무가 가진 "퀴어력"이고 그 에너지가 다양한 사람들에게 긍정적으로 다가갔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팬심 가득 들어간 답변이었습니다.

 

 

 

Q. 인터뷰어 개인이 느끼기에는 마마무 기획사 측이 취하고 있는 셀링포인트는 퀴어프렌들리한 지점이라고 여겨집니다. 조심스러운 이야기지만 사실 퀴어들을 고객으로 삼을 뿐이지 그 양상을 보면 퀴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는 부족한 실정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혹시 이런 일련의 것들에 대해 회사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

 

 

A. 마마무의 기획사가 정말로 퀴어를 셀링포인트로 잡았는지는 사실 잘 모르겠어요. 마마무의 기획사를 비롯해서 대부분의 아이돌 기획사들이, 퀴어팬의 존재를 아예 생각하지 않고 있거나 애써 외면하는 것 같아요. 기획사들이 퀴어팬만을 위한 컨텐츠를 주지는 못하더라도, 적어도 퀴어팬층이 있다는 걸 인지하기라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마마무를 사랑하는 팬들이 (모금에 참여하신 분들만) 120명이나 모여서 퀴어문화축제에 모임후원을 할 정도로, 아이돌 팬덤 최초로 퀴어문화축제에 광고를 낼 정도로 두터운 퀴어팬층이 있다는 걸 알아주기라도 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퀴어를 비롯해서 다양한 팬들이 존재한다는 걸 회사도, 팬덤 전체도, 마마무 멤버들도 다 함께 배워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어 | 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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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호] 아시아 프라이드 참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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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3 19:29

[제12호] Goodbye! 2016 퀴어문화축제!

             Goodbye 2016 퀴어문화축제!    참가시민 5만명, 14개국 대사관 100개 단체, 2.9km 퍼레이드 국내 최대 Queer Party, 1600명 참석, 최고의 LGBT 퍼포먼스 23개국 59작품 퀴어영화제, 관객 2000명, 다회 매진 10인의 퀴어문화 창작자, 예술활동 콜라보 전시 진행       2016년 6월 19일, 퀴어영화제 폐막작 <맞춤 수트>의 상영을 끝으로, 제17회 퀴어문화축제의 공식 일정이 모두 마무리 되었습니다.   서울시청 광장에서의 축제와 여러 공간에서 진행된 전시, Sevit섬에서의 파티, 그리고 나흘간 진행되었던 영화제. 퀴어라는 이름 아래 모두 다 같이 즐겁게 뛰어 놀 수 있었던 축제였습니다.   11일 서울시청광장에서는 5만명의 시민들이 14개국의 대사관을 비롯한 100여개의 단체의 부스를 둘러보며 축제를 만끽했습니다. 작년보다 늘어난 7대의 차량과 함께 도심 2.9km를 퍼레이드 하며 퀴어의 존재를 드러냈습니다.   같은 날 저녁 한강 수상섬...

2016-06-23 00:56

[제11호] 퀴어문화축제 온라인 뉴스레터 제11호가 발행됐습니다

    [제11호_NEWS] 퀴어영화제 막을 올리다!   [제11호_HOT] Goobbye! 2016 퀴어퍼레이드&애프터파티 by 김민수   [제11호_Culture] 이번 주말 어떤 퀴어영화를 볼까? -퀴어영화제 출품작 상세 소개   [제11호_People] 퀴어영화<울트라 블루>의 닉 네온(Nick Neon) 감독 인터뷰   [제11호_People] 퀴어영화 <앨리스 : 계절의 틈>의 채가희 감독 인터뷰    

2016-06-17 19:26

[제11호_NEWS] 퀴어영화제 막을 올리다!

6월16-19일 롯데시네마 브로드웨이 2관 퀴어한 영화잔치 퀴어영화제가 열여섯 번째 막을 올렸습니다 23개국에서 엄선된 59작품 다양한 장르의 퀴어영화를 지금 만나보세요     <KQFF?> 한국퀴어영화제(KQFF)는 레즈비언, 게이, 바이섹슈얼, 트랜스젠더/섹슈얼을 포함한 성소 수자의 삶을 밀도 있게 바라보는 영화제입니다. 한국 영화의 다양성을 높이고 성소수자의 인권과 문화 증진을 위해 매년 6월 개최되고 있습니다.         < 2016 제16회 퀴어영화제 전체 프로그램>   이번 영화제는 알찬 프로그램들과 다양한 색깔의 퀴어영화를 맛볼 수 있게 구성하였다. 4일 이라는 시간이 짧게 느껴질 만큼 영화 한 편 한 편이 주는 의미와 감동을 관객들에게 잘 전달 하기 위하여 영화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더욱 풍성하게 하였다.     ▷23개국 59개의 작품 수 올해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의 특징은 해외까지 공모를 확대했다는 것이다. 이에 59개국에서 만 들어...

2016-06-17 19:22

[제11호_HOT] Goodbye! 2016 퀴어퍼레이드&애프터파티

    지난 11일, 퀴어문화축제가 시청광장의 퍼레이드를 통해 그 막을 올렸습니다. 잠깐잠깐씩 내렸던 소나기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자리를 지켜주시고 즐겨주셨습니다. 5만명이 참여했던 퀴어퍼레이드의 순간을 여러분들께 사진으로 전해드립니다. 글,그림_김민수     z                     퍼레이드의 열기를 이어가는 퀴어문화축제 공식 애프터파티 Private Beach 또한 성대히 치뤄졌는데요 한강 Some Sevit에서 이루어진 Full Moon Party의 순간들도 함께 전해드립니다!               퍼레이드, 그리고 파티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멋지고 예뻤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이 멋진 행사를 위해 정말 고생하신 기획단분들과 자원활동가 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내년에도 즐겁고 웃는 모습으로 퍼레이드와 파티에 참여해 주세요!                 

2016-06-17 19:02

[제11호_Culture] 이번 주말 어떤 퀴어영화를 볼까? -퀴어영화제 출품작 상세 소개

(폐막작: 맞춤 수트)   이번주가 아니면 언제 다시 만날 수 있을지 모르는 작품들 제16회 퀴어영화제 출품작을 하나하나 소개해드립니다   23개국 59개 작품 당신이 보지 않는 동안 / 차이니즈 클로짓 / 안녕 아침, 저녁 / 내 것이 되는 시간 / 잔디를 밟지 마시오 / 도덕적으로 올바른 뮤지컬 / 카르미나 부라나 / 지하철에서 함께 보깅을 / 와샤키와 그의 젖은 손 / 타이피스트의 고백 / 거울 너머 / 드라이크리크의 성자 / 고집불통 미스 엠 / 범인 / 피콕 / 컨티넨탈 호텔의 밤 / 베일에 싸인 / 비. / 드랙드 / 도즈 피플 / 이반검열1 / 이반검열2:out / 에스프레소 도피오 / 첫돌 / 훠궈 / 잠깐의 드라이브 / 빅타임-별 볼 일 없는 일기 / 룩스 / 하비에르 / 마스카라 / 부드러운 피부, 잔인한 시선 / 무지개 아버지 / 고백 / 오픈 / 우리에 대한 어떤 것 / 울트라 블루 / 불온한 당신 / 하워드 삼촌 / 네 개의 달 / 상가일레의 여름 / 부동멜론 / 피의 욕...

2016-06-17 18:14

[제11호_People] 퀴어영화<울트라 블루>의 닉 네온(Nick Neon) 감독

다양해진 소통매체로 사람들과의 만남은 이전보다 쉬워졌다. 하지만 우리안의 쓸쓸함은 여전히 자리하고 있고, 이를 보듬기는 더 힘들어진 것만 같다. 영화 속에서 우리의 모습을 발견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감독이 사랑하는 이와의 관계에서 머뭇거리는 순간, 지독하게 찌질한 순간을 잘 알고 있는 것 같아 왠지 자조 섞인 미소가 지어지기도 한다. 회색도시를 채색하고 싶은 우리를 어떻게 위로할 수 있을까. 영화 <울트라 블루>는 이러한 쓸쓸함을 담담하게 담아내고 있는데, 사랑 후의 쓸쓸함을 날카롭고 감각적인 연출로 담아낸 닉네온 감독에게 영화에 대해 물어보았다.     울트라 블루 / Ultra Bleu 감독 닉 네온 | 섹션 - 국내단편 1 : 헤어지고 다시 만나고 16/18 토 16:45 롯데시네마 브로드웨이 2관     Q1_안녕하세요 감독님. <울트라 블루>라는 영화를 만들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울트라 블루>는 제 20대 시절의 젊음과 좌절을 분출...

2016-06-17 16:18

[제11호_People] 퀴어영화 <앨리스 : 계절의 틈>의 채가희 감독

  <앨리스 : 계절의 틈>에서 풋풋한 설렘이 느껴지는 것은 여고생의 이야기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이제 우리의 관계는 연애라고 명명하기 전, 상대방 주위를 맴돌며 혼자 감당해야 하는 망설임, 질투, 제어할 수 없는 미소로 돌아간다. 좋아하기 때문에 이 모든 것은 기쁨이고, 아직 상대방의 마음을 알 수 없기 때문에 풋풋한 설렘이다. ‘내가 널 좋아한다’ 또는 ‘우리는 이제 연인이다’라고 말할 수 있게 되기 이전의 감성을 잘 담아낸 작품 <앨리스 : 계절의 틈> 채가희 감독과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     리스 : 계절의 틈/Alice : Crack of Season 감독 채가희 | 섹션 - 국내단편2:새로운 시작 6/19 일 15:10 롯데시네마 브로드웨이 2관     Q1_먼저 이 영화를 만들게 된 계기에 대해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떤 감정에 대해 얘기하는 걸 굉장히 좋아해요. 이번엔 어떤 감정을 표현하고 싶은지 생각하면서도 앨리스 이전까지의 영...

2016-06-17 1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