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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제7호] HOT 서울광장을 들썩이게한 2015년 제16회 퀴어문화축제 개막식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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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9일 서울광장에서 2015년 제16회 퀴어문화축제 개막식이 열렸습니다.


축제 역사상 처음으로 개막식이 열렸는데요. 메르스의 급속한 확산으로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습니다. 다만 준비하는 과정에서 지연이 발생해 예정보다 조금 늦은 시간에 시작하게 됐습니다.



사회는 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 강명진 위원장과 청소년 성소수자 위기지원센터 띵동, 트랜스젠더 단체설립 준비위원회 위원장이신 에디님께서 맡아주셨습니다. 그리고 수화에는 장진석, 김홍남님이 수고해주셨습니다.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역사적인 퀴어문화축제의 개막식, 이 날 첫 번째로 서울특별시 인권위원회 문경란 위원장이 축사를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17개국 대사관에서도 모두 무대에 올라 퀴어문화축제의 개막식에 축하 인사를 건네주셨습니다. ‘안녕하세요’라고 한국어로 인사를 시작해 주기도 하셨답니다.

(※ 무대 행사 참여 대사관(17) : 유럽연합대표부, 벨기에 , 독일, 프랑스, 아일랜드, 아르헨티나, 캐나다, 브라질, 덴마크, 핀란드, 이스라엘, 스페인, 영국, 노르웨이, 스웨덴, 스위스, 미국)


곧 이어서 민우회에서도 축사를 해주셨습니다. ‘우리는 연결될수록 강하다!’라는 표어로 깜짝 퍼포먼스도 해주셔서 많은 언론매체의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작년 퍼레이드 영상 재생 중에 작은 실수가 있었는데 사회자 두 분께서 "전광판이 놀랐나보다"라며 재치 있게 대처해주셨어요. 



종교계에서도 축사를 해주셨습니다. 섬돌향린교회 임보라 목사님, 성공회 길 찾는 교회 자캐오 신부님, 원불교 인권위원회 박대성 교무님, 조계종 노동위원회 양한웅 집행위원장님이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습니다. 언제나 힘있는 목소리 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으로는 인권영화제 활동가분들이 와주셨습니다. 올해 20회를 맞이한 인권영화제는 지난달 15일에 대학로에서 진행되었는데요 퀴어문화축제도 함께했었답니다. 그리고 스파이크의 축하공연이 있었습니다. 가인의 ‘Paradise Lost, 보아의 ‘Kiss my lips’ 공연을 해주셨어요. 정말 멋진 무대였습니다! 가면을 벗고 멋진 멘트 해주신 섹날두님 감사합니다! :D



화려한 공연이 끝나고 윤김명우님이 축사를 해주셨습니다. 한 해를 제외하고 매 해 퀴어문화축제에 참여해주셨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쭉 함께 해주세요! 곧 이어 무지개 행동에서도 활동하시는 장병권 무지개행동 집행위원, 장서연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변호사, 이종걸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사무국장, 호림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공동운영위원장, 조환희 대학성소수자모임연대 QUV 활동가, 나영 지구지역행동네트워크 GP네트워크팀장, 홀릭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대표님들께서 와주셨습니다.


물론 강명진 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장과 그리고 에디 청소년성소수자위기지원센터 띵동 상임활동가도 함께 발언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대표님들과 사회자 분들께서 함께 개막 선언을 외쳐주셨습니다. 제 16회 퀴어문화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곧 바로 큐캔디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인권영화제에서도 멋진 무대 보여주셨었는데요, 이번 개막식에서도 포스가 넘치는 공연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채윤님이 멋진 멘트를 해주시고 사회자분들이 개막식을 마무리 해주셨습니다. 풍선으로 만든 무지개 하트가 시청광장 잔디밭에 그려졌고, 많은 분들께서 호응해 주셨습니다. 사실 기획단과 자원활동가들이 무지개 하트를 만들기 위해 많이 고생하였답니다. 



다가오는 28일에는 많은 분들께서 기다리고 계시는 퍼레이드가 열립니다. 그럼 퍼레이드 날, 서울광장에서 만나요!



글 : 홍보팀 낭패

사진 : 박김형준, 미디어팀 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