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제21회 서울퀴어퍼레이드 온라인부스

퀴어부스 ON


피스모모는 서로배움의 경험과 실천적 사유를 통해 더 평화롭고 덜 폭력적인 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평화교육 단체입니다. 


미하엘 엔데의 소설 주인공 모모가 시간저축은행의 금고를 털어 회색신사들에게 빼앗겼던 시간들을 되찾아왔던 것처럼, 현대사회가 잃어버린 ""돌아볼 시간, 돌볼 시간""을 되찾아오고자 해요. 되찾아온 시간을 통해 실천적 사유의 시민공동체를 확장해가고자 합니다.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모두의 것으로서의 평화, 함께 만들어가요.

피스모모 활동 소개

평화감수성에 기반한 평화교육


모든 존재의 고유함과 존엄함을 인지하고, 권력과 폭력에 민감해지는 평화감수성에 기반한 평화교육을 합니다.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안전하고 따뜻한 배움의 공간을 형성하며, 가르치지 않는 평화교육을 통해 각 개인과 공동체의 평화역량을 높이는 여정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평화/교육 관련한 연대와 직접행동


매해 세월호 참사 주기를 맞이할 때마다 교육부, 대통령 등 책임 주체를 향해 더 나은 변화를 촉구하는 액션을 합니다. 최첨단 무기가 전시되고 거래되는 ADEX 저항행동을 포함하여, 시리아 전쟁, 베트남전쟁 피해자의 목소리를 알리는 등 다양한 국내외 연대활동 역시 하고 있어요.

교육포럼, 평화 연계 세미나, 사회적 대화 등


안보교육, 전쟁교육을 넘어서는 비판적 교육학으로서의 평화교육 비전을 공유하는 포럼을 매해 열고 있어요. 젠더, 이주민, 종교 등과 평화를 연결한 세미나, 자유롭게 대화하며 평화를 상상해나갈 수 있는 토크 콘서트 등 서로배움을 만들어가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하고 초대하고 있습니다.

평화는 퀴어의 것, 평화는 모두의 것!

Queerful, Peaceful! Peace as Commons!!


코로나19로부터 시작된 커다란 전환의 시기에 우리는 "안전"의 의미를 좀 더 섬세하게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나의 안전과 다른 존재의 안전이 어떻게 연결되어있는지 여실히 경험하고 있지요. 


내가 다른 존재의 안전에 영향을 끼치는 환경이라는 것, 다른 존재의 안전은 나의 안전과 연결되어있다는 것을 확인합니다. 그렇다면, 마치 최종적인 안전 보장을 담보하는 듯한 안보에 대해서는 어떻게 바라볼 수 있을까요?


과연 안보는(안전은) 무엇이며 또 무엇이어야 하는가요? 안보가 군인의 것이 아니고, 안보 전문가의 것이 아니고, 정치인의 것만이 아니라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두의 것이 되기 위해서 달라져야만 하는 것들은 무엇일까요?


평화를 커머닝(commoning)의 관점에서 바라볼 것을 제안해요. 커머닝은 ‘모두의 것’이어야 하는 것들을 ‘모두의 것’으로 만들기 위한 사회 구성원들의 책무와 그에 기반한 이행을 포괄하는 개념인데요. 평화 역시 누군가에게 독점되어서는 안 되는 모두의 것, 공공재여야 하지 않나요?


국경, 인종, 젠더, 성적지향, 인간/비인간 등등을 기준으로 어떤 존재를 공동체에서 배제시키는 것, 나/우리만의 평화를 생각하는 것은 평화를 독점하는 행위, 모두의 안전을 위험하게 하는 것이지 않나 생각해요. 모든 존재가 연결된 나/우리의 평화를 특정 주체들만 판단하고 결정하는 것 역시 독점 아닐까요?


피스모모는 서로배움을 통해 그 어떤 존재도 배제되지 않는 평화, "모두의 것으로서의 평화"를 지향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함께 만들어가지 않으시겠어요?

피스모모 후원굿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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