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제21회 서울퀴어퍼레이드 온라인부스

퀴어부스 ON


한국농인LGBT(준)는 한국 농사회에서 성소수자를 지칭하는 혐오수어에 저항하기 위해 처음 모였습니다.

한국수화언어법을 통해 한국의 공용어로 한국어와 동등한 지위를 가지고 있는 한국수어에서는 아직도 게이를 ‘항문섹스 하는 사람’, 레즈비언을 ‘여성끼리 신체를 비비는 사람’이라는 표현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농인 성소수자는 일상적으로 성희롱과 조롱이 섞인 혐오수어를 보며 살고 있습니다. 농인과 성소수자라는 이중벽장에 있던 당사자들이 이제 더 이상 참지 않고 저항하기 위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농인 성소수자 당사자로서 인권이라는 이름 아래 처음 모인 우리는 농 정체성과 성소수자 정체성의 교차성에 주목하는 인권 단체를 만들고자 합니다.

농인 성소수자가 농사회에서 타자화와 혐오의 대상이 아닌 자긍심 넘치는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싸워나갈 것입니다.

한국농인LGBT(준)는 청인 중심의 성소수자 인권운동과 기존의 인권운동에 물음을 던지는 동시에 연대로써 새로운 인권운동의 장을 펼쳐나가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농인 성소수자 당사자를 비롯해 통역활동자원가와도 함께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농인LGBT(준)는 성소수자 인권단체 한국농인LGBT를 세우고 성소수자 관련 한국수어를 개발하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가 지치지 않고 인권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세요~

한국농인LGBT 설립준비위원회 활동 소개

농인 & 청인 & 코다란?


많은 분들이 농사회의 사람을 만나서 이야기를 할 때, 상대를 어떻게 부르는 것이 맞는지 어려운 경우가 많을텐데요. ‘한국수어를 사용하는 사람’과 ‘한국어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는 언어적 관점의 차이에서 비롯된 농인, 청인, 코다에 대해서 함께 배워보아요~


끼스러운 수어? 부치스러운 수어?


한국수어가 언어라면 모든 언어가 가지고 있는 특성을 고스란히 함께 가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한국어로도 퀴어한 우리는 일반(스트레잇)들과 다르게 일상 대화에서도 ‘끼스러움’과 ‘부치스러움’을  느끼는데요.

그럼 한국수어는 어떨까요?

수어통역사만 배치하면 농인인권이 보장된 것일까?


우리는 요즘 많은 곳에서 한국수어통역사를 자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농인의 정보접근을 위해 배치 되고 있는 수많은 수어통역사들… 수어통역사가 있는 자리는 점점 늘어가는데 농인의 답답함은 쌓여만 갑니다. 농인 당사자가 정말 원하는 접근권이란 무엇인지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한국농인LGBT는 앞으로 아래와 같은 활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한국농인LGBT가 만들어갈 활동을 메일 구독을 통해서 지지해주세요!


- 한국수어에서 보이는 성소수자 관련 어휘 바로잡기 및 존재하지 않는 어휘 개발하기

- 한국농인LGBT 단체 설립

-  농인과 청인이 함께하는 수어 중심의 모임

- 인권의 관점에서 수어라는 언어를 배울 수 있는 한국수어교실

- 농사회와 인권 소식을 수어로 볼 수 있는 수어 뉴스레터

한국농인LGBT 설립준비위원회 활동기록/후원굿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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